세원셀론텍, 관절연골보충 ‘카티졸’ 제조기술 호주 특허등록

입력 2020-08-19 10:52 수정 2020-08-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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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원셀론텍)
(사진제공=세원셀론텍)

세원셀론텍이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하는 ‘카티졸’ 제조기술에 대한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은 관절에 주입하는 바이오콜라겐 기반 조직보충재다. 해당 특허기술(연골조직 수복용 조성물과 제조방법 및 이의 사용방법)은 ‘카티졸’이 국내 품목허가 및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하며 이미 산업화에 성공했다.

‘카티졸’ 상용화의 발판이 된 이번 특허는 세원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생체적합물질 바이오콜라겐(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재 원료의약품)을 결손 또는 손상된 관절연골조직 보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주입형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장은 “인체친화적 생체재료인 바이오콜라겐과 간단한 비수술적 시술방식의 치료를 이용해 손상된 관절연골의 자연치유과정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보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 혁신성과 산업적 실용성이 뛰어나다”라며 “호주를 포함한 세계 관절연골용 조직보충재 시장이 인구 고령화 및 관절염 환자 증가 등에 따라 확대되는 가운데 ‘카티졸’ 제조 및 사용에 관한 특허의 기술적·산업적 가치가 높은 시장성으로 연결될 뿐 아니라 관절연골 손상에 대한 새로운 치료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원셀론텍은 ‘카티졸’ 제조 및 사용에 관한 특허권에 대해 △관절연골 손상 시 조기 치료 및 예방이 중요한 점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주사제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군이 다수 존재하는 점 △인체친화적 생체재료인 바이오콜라겐을 손상된 관절연골조직에 도포해 자연치유과정을 보조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신속한 일상복귀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효과적으로 도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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