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한잔] “세계 증시 거품론”…글로벌 증시 폭락을 경고하는 지수?

입력 2020-08-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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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한잔’은 매일 한 문제씩 이투데이와 함께하는 경제 상식 퀴즈입니다! 매일 아침 커피 한 잔을 마시듯 퀴즈를 풀며 경제 상식을 키워나가세요!

국내총생산(GDP) 대비 증시 시가총액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주식 시장의 과열 정도를 보여주는 지수는?

이 지수는 한 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증시 시가총액 비율을 나타낸다. 보통 이 지수가 70~80% 수준이면 투자하기 적정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100%를 넘으면 주식 시장이 과열돼 있다고 본다. 이 지수는 미국의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CEO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이 지수는 무엇일까?

정답은 ‘버핏 지수’(Buffett Indicator)다. 버크셔 해서웨이 CEO인 워런 버핏의 이름에서 따왔다.

워런 버핏이 2001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식 시장을 평가하는 가장 좋은 단일 척도”라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버핏 지수’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버핏은 당시 “만일 투자자들이 이 지수에 주의를 기울였다면 2000년 닷컴 버블 붕괴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9일 세계 증시 기준 버핏 지수는 100%를 넘어섰다. 3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미국의 금융 전문지 마켓워치는 “버핏 지수가 100을 넘긴 것은 2000년과 2008년, 2018년 세 차례뿐”이라고 강조하며 세계 주식 시장에 위기가 닥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000년은 닷컴 버블 붕괴, 2008년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일어난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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