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전환점…침체된 RPG 시장 '폭풍전야', 대기열 25만 전설 다시?

입력 2020-08-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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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의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가 시즌2 업데이트로 부활의 날개짓을 편다.

12일 오후 12시 로스트아크가 시즌2 업데이트를 마치고 서버 오픈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스카우터와 같은 신규 클래스 추가와 각종 콘텐츠 추가, 여기에 시스템 개편까지 이루어진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8년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오픈 직후 동시접속자 수는 최대 25만명이었으며 PC방 점유율은 3위에 안착하는 등 디아블로3와 같은 해외 RPG게임에 비견될 정도로 대히트를 쳤다.

그러나 이후 유저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졌다. 전날(11일)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PC방 순위도 13위로까지 떨어졌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NC소프트의 '블레이드 앤 소울', 넥슨의 '메이플 스토리' 등 국내 굴지의 RPG게임들이 출시 초와는 달리 국내 유저들을 붙잡아두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에 RPG게임을 주력으로 둔 국내 게임사들은 해외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등 시장 개척에 나서는 상황에서 로스트아크가 이번 시즌2 업데이트로 다시금 RPG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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