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2023년까지 리조트ㆍVR 테마파크 등 조성

입력 2020-08-11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만금VRㆍAR리조트, 총사업비 813억 투입해 내년 착공

▲새만금VRㆍAR리조트 사업대상지 (출처=새만금개발청)
▲새만금VRㆍAR리조트 사업대상지 (출처=새만금개발청)
새만금에 2023년까지 리조트와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등이 조성된다.

새만금개발청은 11일 새만금 명소화 사업용지 개발을 위한 제삼자 공모 관광개발 사업시행자로 새만금브이알에이알리조트(이하 새만금VRㆍAR리조트)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새만금VRㆍAR리조트는 새만금사업법의 사업시행자 지정요건 및 투자협약서에 실행요건으로 제시된 특수목적 법인(SPC) 설립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 자본금을 모두 냈다.

새만금VRㆍAR리조트는 총사업비 813억 원을 들여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599번지 일원 42필지에 6만6967㎡ 규모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의 숙소로 활용할 국제 체인 호텔과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VR 테마파크를 조성해 새만금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 2단계로 2025년까지 테라스형 가족리조트와 전시컨벤션센터, 스타트업파크, 스트리트몰, 전망레스토랑 등을 건설한다.

▲새만금VRㆍAR리조트 조감도 (출처=새만금개발청)
▲새만금VRㆍAR리조트 조감도 (출처=새만금개발청)
1단계 사업을 조속히 완공하기 위해 인허가 등 개발사업 기간을 단축할 목적으로 투자협약 체결과 동시에 사업추진에 필요한 용역업체 선정을 진행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호열 새만금청 개발사업국장은 “명소화 사업용지 개발이 새만금 관광사업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만금VRㆍAR리조트 김성광 대표는 “올해 안에 통합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5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겠다”며 “2023년 5~6월께는 1단계 사업을 마쳐 세계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으로 884명의 고용과 1614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20년간 운영 시 고용은 1만3577명,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조1119억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01,000
    • -1.02%
    • 이더리움
    • 4,245,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1.03%
    • 리플
    • 610
    • +1.67%
    • 솔라나
    • 190,100
    • +5.79%
    • 에이다
    • 500
    • +0.81%
    • 이오스
    • 689
    • +0.58%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22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0.42%
    • 체인링크
    • 17,610
    • +2.38%
    • 샌드박스
    • 403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