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 시장에서 초격차 갖추는 중 ‘매수’-신영증권

입력 2020-08-10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대한통운 분기 실적 추정. (자료제공=신영증권)
▲CJ대한통운 분기 실적 추정. (자료제공=신영증권)
신영증권은 10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택배시장에서 초격차를 갖추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 원을 유지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연구원은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2조65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 영업이익은 839억 원으로 16.9% 증가했다”며 “택배물동량 기준 시장점유율이 물동량 증가율이 높은 2분기에 더욱 높아져 51.4%에 도달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매출 회복세가 느리게 나타났던 글로벌 사업 부문의 인도지역 및 중동지역 매출도 회복될 것”이라며 “시장대비 늘어나는 택배 물동량을 더 많이 흡수하고 있음에도 MP(서브 터미널에 분류거점 설비를 증축)를 설치해 일 처리 능력을 더 높일 예정으로, 2분기 말 처리능력이 730만 상자인데 2021년 말까지 1000만 상자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분류터미널 투자 부재에 따른 하위업체들의 시장 지배력 하락을 확인할 수 있는 실적으로,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상승이 가치평가에 적용되어야 할 시기라 판단한다”며 “물류 업체 중 CJ대한통운에 대한 투자 선호도를 가장 높게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30,000
    • +1.77%
    • 이더리움
    • 4,285,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466,900
    • +2.14%
    • 리플
    • 620
    • +3.33%
    • 솔라나
    • 199,000
    • +4.79%
    • 에이다
    • 510
    • +2%
    • 이오스
    • 710
    • +4.87%
    • 트론
    • 185
    • +1.09%
    • 스텔라루멘
    • 124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00
    • +2.4%
    • 체인링크
    • 17,880
    • +2.76%
    • 샌드박스
    • 415
    • +8.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