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4매와 후원금 1000만원 전달

입력 2020-08-05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사랑의 천사 헌혈증’ 전달식에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 세번째)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서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사랑의 천사 헌혈증’ 전달식에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 세번째)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사랑의 천사 헌혈증’ 1004매와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수원은 평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대상 자발적 헌혈 운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는 등 국가 차원의 혈액 수급 부족 위기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헌혈 운동에 적극 앞장서 왔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4166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을 통해 고귀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으며, 특히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수년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 한수원은 2017년에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0매와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소아 백혈병 환자는 발병 초기 3~4주마다 받는 항암 치료 때 많은 수혈을 받아야 해 수혈 비용 부담이 큰데, 헌혈증서 한 장으로 혈액 한 팩 수혈에 대한 개인부담금을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정 사장은 “작은 정성으로 모인 헌혈증과 후원금이 투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62,000
    • -3.14%
    • 이더리움
    • 3,285,000
    • -4.67%
    • 비트코인 캐시
    • 425,500
    • -5.95%
    • 리플
    • 811
    • -1.34%
    • 솔라나
    • 194,500
    • -5.86%
    • 에이다
    • 473
    • -5.96%
    • 이오스
    • 646
    • -7.32%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25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50
    • -7.7%
    • 체인링크
    • 14,780
    • -6.69%
    • 샌드박스
    • 333
    • -8.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