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전 295패 1승! 로또마니아의 행복?-로또리치

입력 2008-11-03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년 선수생활 동안 무려 256경기에서 패해 ‘세상에서 가장 많이 진 권투선수’란 오명을 갖고 있는 영국의 프로복서 피터 버클리(39)가 300번째 경기를 끝으로 은퇴선언을 했다.

그는 1989년 프로 선수로 데뷔해 총 299전 31승 256패 12무의 성적을 거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배자’ 버클리의 은퇴 소식에 세계 주요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그의 특별한 ‘경기욕심(?)’ 때문이다.

버클리는 자신에게 들어오는 시합 제의를 거의 전부 다 수락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실제로 그는 시합 2시간 전에 받은 제의는 물론, 이전 경기에서 생긴 멍이 채 가시기 전이라 할지라도 다음 시합의 약속을 잡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권투를 통해 삶이 달라졌기 때문”이라며 “늘 경찰서 신세를 질만큼 방탕한 생활을 했던 젊은 시절을 청산해 준 것이 바로 권투였다”고 고백했다.

국내 최대 로또 정보 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에 대해 “버클리는 비록 대부분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승리에 집착하기보다는 권투 자체에서 행복을 느낀 만큼 ‘패배자’가 아닌 ‘행복한 복서’로 기억될 자격이 있다”면서 “권투에 대한 버클리의 지치지 않는 열정이 그를 오롯한 복서로 이끌어 준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같은 맥락에서 로또리치는 “로또 역시 당첨여부를 떠나 지치지 않는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한 승부사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로또 구입의 목적이 물론 로또1등 당첨에 있겠지만, 그보다는 1주일을 행복하게 하는 삶의 활력소로써 로또 구매를 취미로 삼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로또리치는 이와 관련해 국내에 로또가 도입된 1회부터 꾸준하게 로또를 구매한 정지성(가명) 씨를 예로 들며, “정씨가 1회부터 295회차까지 로또 당첨에 실패했지만, 296회 로또추첨에서 결국 1등에 당첨되며 약 30억원의 당첨금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소개했다. 정씨의 로또1등 당첨은 끊임없는 도전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는 것.

특히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정지성 씨의 로또1등 당첨 비법에 대해 “그가 2006년 11월 로또리치 골드티켓 서비스에 가입하며 매주 특별번호 10조합과 무료조합 1조합 등을 활용하고 있었다”며 “정씨의 296회차 로또 1등 당첨은 로또리치의 골드티켓 서비스에 의해 제공되는 특별조합이 결정적인 당첨 비결이 됐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한 시간에 131.7㎜'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 찍은 군산, 전북 곳곳 피해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상반기 27조 불어난 주담대…"스트레스DSR 앞당겨야"[가계대출 비상]
  • 코스피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지수 아직 3000도 안 됐는데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경찰, '시청역 사고' 피의자 병원서 2차 조사 시작
  • 이천수 "'축협 폭로' 박주호, 아닌 척해도 힘들 것…'축구계 왕따'인 나처럼 될 판"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65,000
    • +0.56%
    • 이더리움
    • 4,411,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475,600
    • +1.04%
    • 리플
    • 613
    • +0.33%
    • 솔라나
    • 199,600
    • +0.45%
    • 에이다
    • 545
    • +3.02%
    • 이오스
    • 744
    • +0%
    • 트론
    • 186
    • +1.64%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50
    • +2.4%
    • 체인링크
    • 18,260
    • +0.27%
    • 샌드박스
    • 426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