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가 2차전지 관련 대규모 설비 투자에 대한 증권가 호평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천보는 31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10.58% 이상 오른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천보는 전날도 12% 이상 뛰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천보에 대해 대규모 CAPA(생산능력) 증설 공시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2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상향했다.
신한금융투자 오강호 연구원은 “전체 배터리 매출액은 올해 868억 원, 내년 1970억 원이 예상된다”며 “ 2분기 실적 저점 이후 반등이 기대되며 제품 다변화로 성장은 담보된 상태”라고 전망했다.
한편 천보는 전날 2분기 실적과 함께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천보는 오는 2023년까지 총 1500억 원을 투자해 2차전지 관련 제품 CAPA를 기존 대비 3배가 넘는 6000톤까지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사 수요가 확실한 범용 제품인 P제품(LiPO2F2)의 생산능력은 오는 2021년 1500톤까지 증설할 예정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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