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319억 규모 발전소 미세먼지 저감 공사 수주…이어지는 친환경 수주

입력 2020-07-30 10:24 수정 2020-07-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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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 C.I
▲삼강엠앤티 C.I
해외 해상풍력 시장에서 연일 수주행진을 펼치고 있는 ‘삼강엠앤티’가 이번에는 국내 시장에서 또 한 번 수주에 성공했다.

30일 코스닥 상장사 삼강엠앤티는 319억 원 규모의 하동 화력발전소 저탄장 옥내화 시설공사를 세아STX엔테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저탄장 설비는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환경오염 물질을 줄이는 시설공사로서 삼강엠앤티의 플랜트 분야에서 쌓아온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정부의 친환경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호응해 해상풍력 시장은 물론, 육상분야에서도 친환경 설비 제작등 친환경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강엠앤티는 연일 수주 소식을 전하며 실적 개선의 기대감을 낳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날 싱가폴 발주처로부터 273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수주 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앞서 UAE에서도 576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수주한 바 있다.

김영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강엠앤티의 경우 해상 풍력 발전기 하부 구조물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면서 “향후 글로벌 친환경 정책 확대에 따라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수소에너지 정책에서도 해상 풍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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