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6거래일만에 300선 회복

입력 2008-10-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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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프로그램매수에 힘을 얻은 코스닥지수가 300선 안착에 성공했다. 종가 기준 3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23일 이후 6거래일만이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98포인트(4.05%) 오른 308.03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개인은 사흘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210억원 규모의 물량을 내놓았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억원, 14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또한 프로그램매매도 3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상승에 일조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섬유의류(-1.83%), 통신서비스(-1.25%), 기타제조(-0.51%), 통신방송서비스(-0.44%), 오락문화(-0.01%) 업종이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반면 금속은 전일에 이어 10% 넘게 폭등했고, 운송(7.08%), 디지털컨텐츠(5.78%), 일반전기전자(5.59%), 컴퓨터서비스(5.58%), 제조(5.35%), IT부품(5.15%) 등이 5% 이상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NHN(1.31%), 태웅(14.84%), 메가스터디(0.07%), 태광(14.89)은 상승했고, SK브로드밴드(-1.86%), 동서(-1.48%), 서울반도체(-1.29%), 키움증권(-3.70%), CJ홈쇼핑(-2.65%)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케이이엔지가 카자흐스탄 규석광산채굴권과 관련, 규소광산 개발을 위한 탐사권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권의 유동성이 지원됐다는 소식에 키코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기록했다.

심텍과 성진지오텍, 제이브이엠, 태산엘시디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씨모텍과 우주일렉트로도 각각 12%, 11%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한가 125종목을 포한한 717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5종목을 더한 265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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