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육군부대서 '코로나19' 확진자 최소 8명 발생…군 당국, 초비상

입력 2020-07-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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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포천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8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22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포천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8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포천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8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자칫 코로나19 무더기 감염이 이뤄지지 않을까 긴장하는 모습이다.

22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8사단 소속 모 부대에서 병사 2명이 20일 오후 발열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주둔지 병력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6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됐다. 이로써 이 부대에서만 현재까지 총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두 사람은 모두 이달 초 휴가를 다녀왔으며, 이 중 1명은 10일 외출을 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부대 내 밀접접촉자 50여명을 격리하는 한편, 나머지 부대원도 예방적 격리 중이다.

'군내 확진자 0명'을 기록한 지 20일 만에 다시 군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군 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으로 84명, 군 자체 기준에 따라 934명 등 총 1102명을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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