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수돗물 유충 대란에 웰크론한텍ㆍ웹스 등 ‘上'

입력 2020-07-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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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25일 국내 증시는 1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인천ㆍ경기 지역에 이어 서울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면서 '수돗물 유충 테마'로 엮인 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너지 절감설비를 비롯해 유음료 설비 및 폐수처리 등 수처리 사업을 운용 중인 웰크론한텍이 이날 30% 급등한 2795원에 마감했다. 99% 필터 샤워기 공급업체 웹스는 29.91% 상승한 2280원으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하수도관 등 배관 자재 제조 및 판매업체 뉴보텍도 29.73% 올라 216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쳤다.

또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형지I&C(29.93%), 토탈소프트(29.9%), 동신건설(29.59%)도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을 받아 도지사직을 유지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어 이 지사가 경기도 대변인에 임명한 전 TBS 보도국장 김홍국 경기도 신임 대변인이 사외이사로 있는 대양금속도 29.9% 급등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종목들도 치솟았다.

녹십자홀딩스2우가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생산을 개시했다는 소식에 29.99% 상승했다. 덱사메타손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신일제약은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결과 발표에 29.9% 오르며 2만6500원에 마감했다. 신풍제약우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이 이르면 내년 2월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는 소식에 29.57% 급등해 12만7500 원 상한가를 쳤다. 일양약품우도 29.80% 상승해 12만8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SG세계물산(-20.55%), 백광산업(-18.33%), 신원종합개발(-16.16%) 등은 줄줄이 하락했다.

특히 '그린벨트 테마주'들이 급락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미래 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 나가야한다"며 그린벨트 보존 취지의 발언을 해서다.

SG세계물산과 백광산업은 그린벨트로 묶인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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