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은평ㆍ송파ㆍ영등포 0.8% 급등

입력 2020-07-09 1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부동산 리브온)
(KB부동산 리브온)

이번 주에도 서울과 경기도의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3주 연속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지역 매수문의는 더 늘면서 시장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이 9일 발간한 주간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56% 상승했다. 지난주에 이어 전 지역이 올랐다.

은평구(0.79%), 송파구(0.77%), 영등포구(0.76%), 구로구(0.74%) 등지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경기는 전주 대비 0.3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고양시 덕양구(0.69%), 성남 중원구(0.65%), 성남 분당구(0.59%), 군포(0.50%), 수원 영통구(0.50%)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인천(0.15%)은 연수구(0.39%), 서구(0.16%), 부평구(0.11%)가 많이 올랐다. 수도권은 지난주보다 0.38% 뛰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5%)는 대전(0.30%), 대구(0.22%), 울산(0.14%), 부산(0.11%)이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9%)도 올라갔다. 세종(0.71%), 전남(0.11%), 경북(0.11%), 충북(0.09%), 충남(0.07%), 강원(0.04%), 경남(0.04%), 전북(0.02%)까지 모두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4%의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은 일주일 새 0.29% 올랐다. 성동구(0.83%)와 송파구(0.65%), 강남구(0.53%), 성북구(0.42%), 서초구(0.32%)의 높은 상승이 눈에 띈다. 하락한 지역은 없다.

경기(0.18%)도 지난주보다 상승했다. 성남 중원구(0.53%), 성남 분당구(0.51%), 과천(0.40%), 고양 덕양구(0.38%)가 많이 올랐고 내린 곳은 없다. 인천(0.09%)도 상승을 보였다.

수도권(0.20%)과 5개 광역시(0.10%), 기타 지방(0.06%)은 모두 올라갔다. 5개 광역시는 대전(0.30%)과 울산(0.29%), 대구(0.05%), 부산(0.03%)이 상승했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94.7을 기록해 지난주(92.0)보다 상승했다. 서울의 매수우위 지수는 154.5로 전주(149.3)보다 더 뛰었다.

강북지역은 지난주(154.3)보다 상승한 160.8을 기록했다. 강남지역은 144.9에서 149.0으로 올라갔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로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다'를, 미만일수록 '매도자가 많다'를 의미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17,000
    • +3.51%
    • 이더리움
    • 4,241,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461,600
    • +7.35%
    • 리플
    • 610
    • +7.77%
    • 솔라나
    • 192,100
    • +9.4%
    • 에이다
    • 500
    • +8.23%
    • 이오스
    • 690
    • +7.48%
    • 트론
    • 182
    • +4%
    • 스텔라루멘
    • 124
    • +1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7.61%
    • 체인링크
    • 17,620
    • +9.71%
    • 샌드박스
    • 403
    • +12.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