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이복언니' 박재옥 씨 별세…朴 조문 안 할 듯

입력 2020-07-08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녀인 박재옥 씨가 7일 오후 11시 별세했다. 향년 84세.

박재옥 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첫 딸로 박근혜 전 대통령(68)의 이복언니다. 책 ‘대통령가의 사람들’에 따르면 박재옥 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처 김호남 여사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호남 여사는 6·25전쟁이 터지고 이혼했다.

큰아버지 집에서 자란 박재옥 씨는 1957년 제8대 국회의원인 고(故) 한병기 전 의원과 결혼했다. 한 전 의원은 주 유엔·칠레·캐나다 대사, 설악관광 회장을 지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복 언니 별세 소식을 접했지만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까지 서울구치소 측에 귀휴 신청을 내지 않았다. 귀휴란 구치소나 교도소 등에 수감 중인 재소자가 특정 사유에 따라 일정 기간 휴가를 얻어 나오는 제도다.

형 집행정지 역시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모친상을 당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형 집행정지로 일시 석방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2,000
    • -1.45%
    • 이더리움
    • 4,260,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468,400
    • +1.5%
    • 리플
    • 611
    • +0.16%
    • 솔라나
    • 192,300
    • +4.8%
    • 에이다
    • 501
    • +0.8%
    • 이오스
    • 690
    • +0.15%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3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50
    • -0.2%
    • 체인링크
    • 17,540
    • +0.34%
    • 샌드박스
    • 405
    • +4.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