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100만, 유아인 '나 혼자 산다' 출연 효과?…쾌속 흥행 질주

입력 2020-06-29 16:16 수정 2020-06-29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영화 '살아있다'가 100만 관객수를 넘기며, 침울한 극장가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주말 사흘(26∼28일) 동안 7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개봉 첫날 20만 명으로 시작해 개봉 5일째 총 누적 관객 수 106만4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100만 관객을 넘긴 영화는 '살아있다'가 유일하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충무로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유아인과 박신혜가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유아인은 최근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해, 호감 이미지와 함께 영화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흥행 2위는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결백'으로 주말 7만 7천 관객을 추가해 누적 71만 관객을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07,000
    • -2.66%
    • 이더리움
    • 4,480,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491,300
    • -7.48%
    • 리플
    • 633
    • -4.24%
    • 솔라나
    • 192,800
    • -4.27%
    • 에이다
    • 544
    • -5.39%
    • 이오스
    • 739
    • -7.86%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50
    • -9.89%
    • 체인링크
    • 18,670
    • -6.56%
    • 샌드박스
    • 416
    • -7.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