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서 4번째 확진자 발생…'대전 방판 매장 방문'

(연합뉴스)

전북 익산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익산시 내 4번째, 전북 26번째 확진자다.

26일 전북보건당국에 따르면 26번째 확진자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그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대병원 음압 병상으로 입원 조처됐다.

A 씨는 15일 대전역 방문판매 매장을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북 보건당국은 A 씨의 동선 거주지 주변을 소독하고, 폐쇄회로(CC)TV 자료확보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