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동국제약-아주약대 "구강점막 전달 바이오의약품 개발"

입력 2020-06-23 0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자부,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선정..5년간 50억원(정부 32억원) 투입..2024년 임상 진입 계획

동국제약이 구강점막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비침습형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동국제약은 최근 아주대 약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비침습 구강점막 전달 바이오의약품' 개발 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도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맞춤형 진단 치료제품’ 분야 신규 과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바이오의약품 비강 및 구강 점막용 고효율 약물 전달체 기술(DDS; drug delivery system) 개발’의 일환으로, 비침습 구강점막 전달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과제다.

이번 과제를 통해 동국제약과 아주대 약대는 바이오의약품의 구강점막 전달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화할 계획이며, 5년간 총 50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32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예정이다.

특히 아주대는 바이오의약품에 지방산을 붙이는 ‘Fattigation 기술’을 적용해 점막투과성을 개선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동국제약은 도출된 물질의 비임상 평가 및 임상을 진행하는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 2024년에 임상(1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비침습형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면 환자들에게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에서 파급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23,000
    • -1.71%
    • 이더리움
    • 3,216,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421,200
    • -1.96%
    • 리플
    • 772
    • -5.16%
    • 솔라나
    • 187,900
    • -4.28%
    • 에이다
    • 456
    • -4.2%
    • 이오스
    • 626
    • -3.69%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58%
    • 체인링크
    • 14,210
    • -4.25%
    • 샌드박스
    • 325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