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엠앤디, 전기차 배터리사업 호조로 내년 흑전 전망”-하이투자

입력 2020-06-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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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2일 나라엠앤디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팩 매출 가속화로 내년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나라엠앤디는 1999년 LG전자 생산기술센터 금형공장을 스핀오프식으로 분사해 설립한 회사로, 금형, 금형설비, 금형부품제작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금형 43.5%, 전기차 배터리팩(Battery Pack)ㆍESS 사출부품 43.2%, 자동차ㆍ가전 부품 13.2% 등이다.

이상헌 연구원은 “전기차 배터리팩 부문에서 주요 고객인 LG화학의 경우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유럽에서 폭스바겐, 르노, 볼보, 아우디, 다임러,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 포르쉐 등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LG화학 폴란드 법인의 증설로 동사 매출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지난해 해당 부분 매출액은 372억 원 수준인데, 올해 1분기의 경우 나라배터리엔지니어링폴란드유한회사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의 50% 수준인 186억 원을 달성했다.

이 연구원은 “자동차 가전 부품 면에선 신규 자동차 모델 관련 비용 발생 등으로 전년 20억 원 가까운 적자가 발생했지만, 올해부터 양산이 적용됨에 따라 올해 적자폭이 상당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동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R 10.1 배에 거래되고 있디”라며 “전기차 배터리팩 매출 증가로 올해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하고,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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