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밀키트 3개 브랜드, ‘피코크’로 통합…연내 상품 수 40개로 확대”

입력 2020-06-1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 1일까지 밀키트 전 상품 20개 품목 카드 구매 시 20% 할인 이벤트 등

▲이마트 '피코크 밀키트' 제품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피코크 밀키트' 제품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3개 브랜드로 나뉘었던 밀키트를 ‘피코크 밀키트’로 합쳐 새롭게 브랜딩한다.

기존 이마트에서 개발해 판매하던 밀키트 상품은 2017년 시작한 ‘채소밥상’부터 ‘저스트잇’, ‘피코크’ 3개 브랜드로 나뉘었는데 이마트는 해당 3개 브랜드의 밀키트 상품을 전부 피코크로 통합해 상품 개발 및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앞으로 이마트에서 출시하는 밀키트 상품은 전부 피코크 라인업으로 출시하며 상품 수 역시 올해 안에 현재의 2배인 약 4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밀키트 라인업을 통합한 이유는 급속도로 확대되는 밀키트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피코크 밀키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상품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실제 올해 밀키트 매출은 집밥 트렌드에 힘입어 급성장 중이다. 올해 1~5월 이마트 밀키트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집밥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에 요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밀키트 시장은 급속도로 팽창했다.

이에 이마트는 소비자들에게 피코크 밀키트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상품 수를 두 배로 늘리는 등 상품력을 강화해 밀키트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밀키트 라인업 통합을 기념해 ‘피코크 밀키트 페스티벌’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피코크 밀키트 전 품목인 총 20개 품목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마트e카드로 결제 시에는 40% 할인이 적용된다.

또 이마트 앱으로 가입할 수 있는 피코크 전용 멤버십 ‘피코크 클럽’ 회원들에게는 ‘피코크 밀푀유나베’와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 2개 품목을 5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행사카드 할인과 쿠폰 할인은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이마트는 23일에는 밀키트 신상품 3종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상품은 ‘피코크 샤브샤브 재료’, ‘피코크 된장찌개 재료’, ‘피코크 순두부찌개 재료’ 세 상품이며 가격은 각각 8980, 5980, 5980원이다.

밀키트 수요 확대를 위해 ‘밀키트 인증샷 챌린지’ 이벤트도 준비했다. 피코크 밀키트를 맛보고 인증샷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SNS에 올리면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1만 원 상당의 ‘밀키트 상품 교환권’을 제공하며, 우수 참여자에 대해서는 추가 혜택도 증정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최근 밀키트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피코크로 밀키트 브랜드를 통합했다. 이를 기념해 역대 최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피코크 밀키트 페스티벌도 기획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10,000
    • +3.66%
    • 이더리움
    • 4,276,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465,000
    • +8.8%
    • 리플
    • 616
    • +6.76%
    • 솔라나
    • 194,900
    • +7.98%
    • 에이다
    • 505
    • +7.22%
    • 이오스
    • 699
    • +7.7%
    • 트론
    • 183
    • +4.57%
    • 스텔라루멘
    • 124
    • +9.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50
    • +5.87%
    • 체인링크
    • 17,810
    • +9.13%
    • 샌드박스
    • 410
    • +1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