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로봇 및 의료재활로봇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주식회사 티로보틱스가 스위스 소프트슈트 로봇로봇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마이오스위스(Myoswiss)와 재활로봇의 솔루션 등 기술협력강화를 위해 우선으로 15억 원 상당을 투자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로보틱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공로봇을 수출하고 있는 업체이며 3여 년 전부터 푸드테크 관련 로봇과 재활 로봇, 자율이송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에 투자하게 된 Myoswiss와 로봇의 소프트슈트 로봇 기술개발협력 강화를 위해 투자하게 됨으로써 향후 회사 로봇기술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여러 로봇 관련 분야에 있어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Myoswiss는 기능성 섬유와 결합해 웨어러블 근육의 역할을 하도록 만든 근력 보조 의류인 마이오슈트(Myosuit)를 개발해 의료재활(경증)로봇 분야에 로봇을 상용화 한 회사다.
특히, 소프트슈트 기술은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군인의 근력보조용으로 개발된 최첨단 웨어러블 로봇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