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초등교실' 개강…올해 사업비 27억 원 편성

입력 2020-06-17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영향으로 순차적 개강…농산어촌 지역 초등생 대상 체육, 미술 등 교육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이 지난달 21일부터 차례로 개강했다.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이 지난달 21일부터 차례로 개강했다.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이 지난달 21일부터 차례로 개강했다. 농산어촌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은 메이커, 체육, 미래역량, 연극, 음악, 미술 과목 등을 운영한다.

애초 올해 100개 초등학교에서 225개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재까지 200개 교실(89%)에서만 운영 중이다. 추후 차례로 개강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한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주력하는 교육 지원 사업 중 하나다. 8년 동안 3만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고 연평균 14억4000만 원, 총 1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올해는 사업비로 27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은 학기 중 수업뿐 아니라 방학 중 특별교실을 새로 운영할 예정이고, 현직 교사와 예비 교사를 위한 교육 포럼, 연말 초등교실 성과공유회, 공모전 등도 계획하고 있다.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강사는 출강 2주 전 자가격리 여부, 확진자 동선 방문 여부 등을 확인받고 출강 1주 전부터 매일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시행한다.

또한, 학생들은 꼼꼼히 소독된 교구를 사용하고 수업 전 환기, 학생 간 간격유지 등 방역 지침을 매 수업시간 점검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67,000
    • -1.24%
    • 이더리움
    • 4,283,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460,400
    • -4.99%
    • 리플
    • 606
    • -3.66%
    • 솔라나
    • 190,900
    • +0.1%
    • 에이다
    • 504
    • -7.35%
    • 이오스
    • 681
    • -8.59%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7.08%
    • 체인링크
    • 17,640
    • -4.13%
    • 샌드박스
    • 391
    • -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