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600만불의 사나이=박찬숙…'장미여사'는 가수 김연자?

입력 2020-06-14 19:40 수정 2020-06-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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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 600만불의 사나이가 농구 전설 박찬숙으로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0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장미여사'와 '600만불의 사나이'가 나훈아의 '무시로'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투표 결과 승리는 20표를 얻은 ‘장미여사’에게로 돌아갔다. 아쉽게 패한 ‘600만불의 사나이’는 전 농구선수 박찬숙으로 밝혀져 역대급 반전을 선사했다.

박찬숙은 "김구라를 속이고 싶어 복면가왕에 직접 연락했다"라며 "평상시에 복면가왕을 정말 좋아한다. 김구라가 아주 예리해서 기분이 나빴다. 그래서 김구라를 속이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박찬숙을 꺾은 '장미여사'의 유력 후보로 네티즌은 가수 김연자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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