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장관, 외국인 고용사업장 찾아 코로나 방역관리 당부

입력 2020-06-09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투데이DB)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투데이DB)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경기 안산에 있는 외국인 고용 사업장 조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영예방을 위한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해외 입국 외국인근로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외국인 근로자가 사업장 내 감염의 연결고리가 되지 않도록 기숙사 시설을 포함한 사업장 내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장관은 정부가 해외 입국 외국인 근로자로 인해 사업장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휴가 복귀자나 재입국 특례자들은 자가격리가 적정하게 이뤄질 수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며 "또 외국인 근로자들도 알기쉽게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16개국 언어로 번역해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고, 외국인단체 등을 통해 홍보하는 등 생산 활동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할 시점"이라며 "국내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위해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09: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68,000
    • +0.17%
    • 이더리움
    • 3,179,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434,200
    • +1.5%
    • 리플
    • 704
    • -1.81%
    • 솔라나
    • 185,300
    • -2.37%
    • 에이다
    • 467
    • +0.86%
    • 이오스
    • 631
    • +0.48%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0.25%
    • 체인링크
    • 14,410
    • -0.35%
    • 샌드박스
    • 331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