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방문, 중랑구 고3 확진에 지역 14개교 등교 중단

입력 2020-06-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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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 교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 교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월드를 다녀간 중랑구 거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지역 14개 학교가 등교를 중단했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확진 학생이 재학중인 중랑구 원묵고를 포함한 14개 초·중·고교가 이날 등교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등교를 중단한 학교 가운데 △송곡여중 △신현중 △송곡고 △송곡여고 △송곡관광고 △혜원여고 등 6개교는 9일에 △금성초 △태릉중 △태릉고 △중화고 △신현고는 5개교는 10일에 등교를 재개한다. 원묵초와 봉화초는 11일에 문을 연다.

애초 원묵고는 8∼10일 원격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11일 등교를 재개할지 여부는 학생·교직원 검사 결과에 따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당국과 보건당국은 원묵고 학생 679명과 교직원 90명 등 769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 학생의 밀접접촉자 150명에 대한 검사가 7∼8일 이틀간 진행되고 다른 학생과 교직원도 순차적으로 검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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