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에서도 주식거래 한다

입력 2008-10-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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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에서도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메신저 네이트온은 주식 매매 및 증권ㆍ금융ㆍ재테크 등의 정보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스탁온(StockOn)’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탁온(StockOn)’서비스는 주식거래ㆍ관심종목ㆍ실시간뉴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단 정보창 ‘티커바’와 주식정보ㆍ금융상품ㆍ커뮤니티ㆍ재정컨설팅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탁온 웹’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주식거래를 원하는 회원들은 티커바의 주문 버튼을 클릭, 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현대증권과 대우증권의 계좌를 가지고 있는 네티즌은 누구나 실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향후 네이트온은 참여 증권사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로써 네이트온 회원들은 증권사 홈페이지에 방문하거나 별도의 HTS를 실행시키지 않아도 간편하게 매매ㆍ매수ㆍ계좌 조회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현대증권 및 대우증권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실시간 시세조회를 이용할 수 있다. 관심종목에 대한 리포트와 뉴스 정보가 네이트온 토스트바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투명도 설정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화시켰다.

현대증권과 대우증권 고객이 ‘스탁온’ 서비스를 이용해 주식 매매를 할 경우 향후 매매수수료의 일정부분이 스탁온포인트로 적립될 예정이며, 적립된 포인트는 도토리와 네이트캐쉬로 전환하거나 유료증권서비스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사업개발실 채수윤 실장은 “네이트온 메신저가 가지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의 장점을 ‘스탁온’ 서비스와 연계시켜, 증권ㆍ금융정보에 있어 차별화된 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2500만 회원을 가진 네이트온이 새로운 주식 매매 채널로 급부상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탁온’ 서비스는 네이트온 메신저 서비스탭과 네이트닷컴을 통해 설치 가능하며, 바탕화면 우측 하단 트레이 항목에 아이콘 설정으로 구동을 간편화 시켰다.

네이트온은 ‘스탁온’ 오픈을 맞아 스탁온을 통해 주식매매를 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007퀀텀오브 솔러스’ 영화예매권 500매를, 스탁온을 설치하는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닌텐도 위(Wii)’와 도토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10월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편 네이트온온 2006년 10월부터 증권정보서비스인 ‘팍스온’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스탁온’ 서비스로 인해 주식 거래까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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