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공공청사 활용해 청년주택 만든다…정부, '안양세관 복합개발' 승인

입력 2020-05-29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라키움 안양세관 복합청사 사업개요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나라키움 안양세관 복합청사 사업개요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역세권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주택을 만든다.

기획재정부는 29일 '국유재산 정책심의위원회 부동산 분과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통해 '나라키움 안양세관 복합청사'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정부는 2018년부터 청년층 주거 지원 등 국유재산의 공익적 활용 확대를 위해 '공공청사+청년임대주택'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양세관 복합청사는 현재까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총 16곳 중 9번째로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사업이다.

안양세관 복합청사는 1990년대 초 산본신도시 조성 이후 현재까지 주차장 정도로만 활용되고 있는 공공청사 용지에 총사업비 327억 원 규모로 세관청사‧업무시설‧청년임대주택‧근린생활시설을 복합해 건립된다.

정부는 그간 시장조사 및 사업 타당성 분석,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2024년까지 공공청사 및 청년 임대주택 5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2018년 이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총 16곳을 발굴해 약 2900호 규모의 청년임대 및 신혼희망주택 공급을 추진 중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안양세관 복합청사 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남태령 군관사, 옛 관악등기소 등에 대해서도 올해 중 사업계획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76,000
    • -1.64%
    • 이더리움
    • 3,327,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427,400
    • -5.32%
    • 리플
    • 818
    • -0.49%
    • 솔라나
    • 194,400
    • -4.94%
    • 에이다
    • 473
    • -5.4%
    • 이오스
    • 645
    • -7.59%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5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6.83%
    • 체인링크
    • 14,770
    • -6.58%
    • 샌드박스
    • 333
    • -8.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