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70선 하락 마감...외인ㆍ기관 '팔자'

입력 2020-05-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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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1970선 턱걸이 마감했다. 장 초반 2000선을 넘기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한 이후 1% 넘게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전 거래일 대비 28.18포인트(1.41%) 하락한 1970.13에 마감했다.

개인이 9377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과 기관은 각각 4696억 원, 4548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554억8000만 원, 비차익거래가 3007억9900만 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삼성전자(-2.40%), SK하이닉스(-2.52%), 삼성전자우(-2.19%), 셀트리온(-1.14%), LG화학(-0.13%), LG생활건강(-1.06%) 등이 하락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48%), 네이버(2.44%), 삼성SDI(0.30%), 카카오(4.0%) 등은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홍콩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마찰이 격화되는 경향을 보이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며 "특히 유럽과 미국 증시에서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종목군들이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을 주도한 점을 감안, 한국 증시도 차익 매물 출회가 확대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4포인트(1.04%) 하락한 708.58에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0%), 에이치엘비(-0.58%), 펄어비스(-0.67%), CJ ENM(-4.14%), 케이엠더블유(-3.73%), 스튜디오드래곤(-1.94%) 등은 하락했고 씨젠(2.43%), 알테오젠(4.18%), 에코프로비엠(2.56%)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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