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러셀과 손잡고 AI팩토리 사업 추진

입력 2020-05-21 09:04 수정 2020-05-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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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와 러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와 러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 생산 자동화 설비 제조사 러셀과 손잡고 인공지능 팩토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서울 용산구 트윈시티 본사에서 생산 물류설비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AI팩토리 사업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생산 물류설비 제작 및 구축, 영업확대 및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오는 2024년까지 16조6000억 원 규모로 전망되는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소프트웨어(SW) 시스템 구축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빅데이터와 AI, IoT 등 DT신기술을 더해 설비와 SW, 유지보수로 이뤄진 통합 DT 설비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제조실행시스템을 중심으로 생산 관리와 품질 영역의 자동화를 구현해왔다. 여기에 설비 전문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분야를 설비·소모품 구매와 생산설비 구축 영역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전 세계 공급망 교란으로 우리나라도 제조업의 대규모 리쇼어링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순 SW솔루션 공급이나 설비 단품 위주 공급에서 벗어나 DT신기술을 융합하여 설비부터 응용SW, 유지보수까지 통합 제공하는 차별화된 AI팩토리 서비스로 대외 사업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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