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전망 ‘매수’-미래에셋

입력 2020-05-20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씨소프트 분기 매출액 성장률과 주가.
▲엔씨소프트 분기 매출액 성장률과 주가.
미래에셋대우는 2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분기 실적에 이상 조짐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7만 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 김창권 연구원은 “5월 중순까지의 상황으로 판단하면 엔씨소프트는 2분기에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4월 다소 부진했던 리니지2M 일 매출액 흐름은 5월 들어 회복한 것으로 분석되고, 리니지M은 5월에 2020년 들어 가장 양호한 일 매출액을 기록 중”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이후의 주가 흐름에서 나스닥 게임주 특히 액티비전 블리자드와의 주가 동조화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며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엔씨소프트와 비슷하게 2020년 하반기에 ‘콜오브듀티’ 신작,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확장팩,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신작 모멘텀이 기대되는 데다 ‘디아블로4’, ‘오버워치2’ 등의 대작 출시 가능성도 회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의 글로벌 게임주 랠리는 엔씨소프트,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같은 초대형 게임 콘텐츠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대형 게임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해석된다”며 “하반기 국내 출시 등 신작 일정이 구체화하면서 주가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5월과 6월이 하반기 주가 레벨업 구간을 염두에 둔 좋은 진입 시점”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14,000
    • -2.81%
    • 이더리움
    • 3,290,000
    • -5.35%
    • 비트코인 캐시
    • 427,200
    • -5.82%
    • 리플
    • 785
    • -5.88%
    • 솔라나
    • 195,600
    • -5.55%
    • 에이다
    • 472
    • -6.9%
    • 이오스
    • 645
    • -6.66%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5.4%
    • 체인링크
    • 14,850
    • -7.65%
    • 샌드박스
    • 335
    • -8.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