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윤미향 거취 전망… "민주당 오늘 내일 사이 결단할 듯"

입력 2020-05-19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민생당 박지원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전 정의기억연대 대표)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윤 당선인이 자꾸 언론에 나와 이 말 저 말 변명하며 말을 바꿔 (스스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문제의 발단은 이용수 할머니의 문제 제기이기 때문에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면 검찰 수사로 밝혀지는 내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당내 분위기가 바뀌었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도 오늘이나 내일 사이 결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낙연 전 총리가 어제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한 것은 이미 방향이 잡혔다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당선인이 스스로 사퇴해야 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본인이 사퇴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전했다.

정의기억연대는 지난 2013년 9월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의 쉼터 부지와 건물을 7억5000만 원에 매입하고, 지난달 23일 초기 매입 금액보다 3억3000만 원이 낮은 4억2000만 원에 매각했다. 초기 매입 금액이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아 매입 경위와 배경에 의문이 쏠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08,000
    • +1.02%
    • 이더리움
    • 4,283,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465,800
    • -1.33%
    • 리플
    • 617
    • -0.32%
    • 솔라나
    • 198,400
    • +0.46%
    • 에이다
    • 519
    • +2.17%
    • 이오스
    • 728
    • +2.97%
    • 트론
    • 184
    • -0.54%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0.49%
    • 체인링크
    • 18,240
    • +2.13%
    • 샌드박스
    • 429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