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 노엘 "감시당하는 느낌이 들어서" 겹쳐지는 상황?

입력 2020-05-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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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TN 캡처)
(출처=YTN 캡처)

장용준 노엘이 법정에서 최후 변론한 것이 전해졌다.

7일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노엘 (본명 장용준)의 반성문 낭독이 화제가 됐다.

장용준은 반성문을 통해 "사고 피해를 입은 분께 죄송하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면, 사실대로 이야기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며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장용준에 대해 1년6개월을 구형했다. 장용준의 선고공판은 다음달 2일 열릴 예정이다.

앞서 장용준은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말썽꾸러기 금수저 도련님’이라고 불리며 화제가 됐다. 그가 작성한 SNS 글이 문제가 됐던 것. 이후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장용준은 "‘고등래퍼’에 나가지 않았더라도 어쨌든 언젠가 겪었을 일이었을 것"이라면서도 "외출을 하면 힘들다. 감시당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형들하고 앨범 작업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선을 받으면서 오는 부담감을 언젠가는 이겨 내야겠죠?"라고 되물었다. 당시의 상황과 겹쳐진 현 상황에 누리꾼은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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