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美 ‘코로나19 의료용 방호복’ 수출

입력 2020-05-07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동이 미국 정부 납품용 ‘의료 방호복’을 생산해 수출한다.

의류제조기업 국동이 미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용 의료 방호복을 수출한다고 7일 밝혔다. 공급 계약 금액은 약 309억 원으로 2019년 매출액 대비 13.86% 규모다. 계약 기간은 미국 시간 기준 2020년 5월 4일(국내 시간 기준 5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로 약 2개월이다.

국동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를 해결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의 코로나 사태 악화로 향후 추가 방호복 공급 요청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미국정부 납품용 방호복을 제작하는 신뢰도를 바탕으로 유럽의 여러 국가와도 상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일 오전 9시 기준 약 120만 명, 누적 사망자는 7만 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워싱턴대학 보건지표평가연구소(IHME)는 코로나 집계해 현황을 분석해 8월 초까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약 13만 5천 명에 달할 것으로 4일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내부 분석 자료를 입수했다. 미국 내 코로나19의 확산세는 계속 심화해 다음 달 1일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8배로 급증한 20만 명에 달할 것이며, 현재 1750명가량인 사망자는 대략 배 수준인 3000명까지 불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19,000
    • -1.04%
    • 이더리움
    • 4,246,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463,500
    • +1.13%
    • 리플
    • 610
    • +1.67%
    • 솔라나
    • 190,400
    • +5.84%
    • 에이다
    • 500
    • +1.01%
    • 이오스
    • 690
    • +1.17%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2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0.3%
    • 체인링크
    • 17,600
    • +2.09%
    • 샌드박스
    • 403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