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인터뷰, 남편 비가 최고의 연기 지원군…"너무 슬프다고"

입력 2020-04-29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배우 김태희가 인터뷰를 통해 남편 비의 반응을 전했다.

김태희는 지난 19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차유리 역을 맡았다.

김태희는 비와 2017년 결혼한 뒤, 슬하에 두 딸을 얻었다. 출산 5년 만에 '하이바이, 마마!'를 택한 김태희는 이날 출연소감을 전했다.

그는 "모성애와 가족, 남편, 주변 사람들에 대한 사랑에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유리의 밝고 단순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다. 사전에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보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 유리의 톤을 잡았다"라며 "그래서 유리의 감정선만 따라가며 연기했고, 그 흐름이 내가 진짜 유리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갔다. 대본이 진심으로 느끼며 연기할 수 있도록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김태희는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남편 비의 반응에 대해 "남편은 그냥, 너무 슬퍼서 못 보겠다고 늘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바이, 마마!'는 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하이바이, 마마!'는 지난 19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3: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775,000
    • +3.84%
    • 이더리움
    • 4,891,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2.32%
    • 리플
    • 671
    • +1.21%
    • 솔라나
    • 206,700
    • +6.71%
    • 에이다
    • 560
    • +4.48%
    • 이오스
    • 819
    • +3.67%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00
    • +3.94%
    • 체인링크
    • 20,120
    • +6.01%
    • 샌드박스
    • 467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