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벤틀리 이어 강남 포르쉐…"차주 폭행당했다"

입력 2020-04-24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수원 인계동에서 발생한 '벤틀리 발길질' 사건에 이어 서울 강남에서 유사한 일이 벌어졌다. 포르쉐 차주가 폭행을 당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 지인이 강남에서 포르쉐 테러/폭행을 무차별로 당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날 작성자는 "아는 동생이 이렇게 당하니 정말 황당하고 화가 나 제보하기 위해서 글을 작성하게 됐다"며 "벤틀리 사건이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흡사한 일이 또 생기게 되다니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지난 23일 강남에서 제 지인이 포르쉐를 타고 이동 중 앞에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지 도로 상황이 막혔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포르쉐로 뛰어와 차를 밟고 도망쳤다"고 전했다.

당시 상황도 설명했다. 차주가 가해자와 이야기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지만, 가해자는 이미 인사불성 상태고, 차주의 목을 졸랐다는 것. 머리채를 잡은 채 폭행했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작성자는 "얼굴을 담뱃불로 지지기까지 했다"며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작성자는 "화상을 입은 제 지인은 현재 치료 중이며 가해자는 경찰이 와서 체포했다"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얼굴에 화상이라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 상처를 입어 아직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05,000
    • +3.25%
    • 이더리움
    • 4,236,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3.07%
    • 리플
    • 610
    • +5.54%
    • 솔라나
    • 191,000
    • +5.18%
    • 에이다
    • 497
    • +3.97%
    • 이오스
    • 687
    • +3.31%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3
    • +6.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3.24%
    • 체인링크
    • 17,460
    • +5.05%
    • 샌드박스
    • 399
    • +7.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