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례대표 1번’ 류호정, 최연소 국회 입성…“모든 걸 쏟아 넣겠다” 당선 소감

입력 2020-04-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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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당선인 (뉴시스)
▲류호정 당선인 (뉴시스)

정의당 비례대표 1번 류호정 당선인이 당선 소감을 전했다.

16일 류호정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권자인 국민께, 정의당 지지자분들께 의정 활동의 결과로 응답하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넣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정의당 비례대표 1번인 류호정 당선인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27세다. 헌정 사상 최연소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활약하게 됐다.

류 당선인은 “무거운 책임감이라는 말로 부족하다. 이제 저는 너무 많은 분의 기대와 그만큼 많은 분의 걱정과 우려를 온몸으로 받게 됐다”라며 “하지만 저에겐 착실히 준비해 온 과정이 있고, 정의당에는 유능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지자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넣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류 당선인은 제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추천순위 1번으로 당선됐다. 지난 3월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리게임 논란에 휘말려 뭇매를 맞기도 했으나 재검증 절차를 거쳐 재신임 됐다.

비례대표 당선인에는 류 당선자를 비롯해 2번 장혜영 다큐멘터리 감독, 3번 강은미 전 부대표, 4번 배진교 전 인천 남동구청장, 5번 이은주 전 서울지하철노조 정책실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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