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경제성장률 –1.2%ㆍ전세계 –3% 전망

입력 2020-04-14 22: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형 제약사들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연구원이 실험실에서 백신 연구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대형 제약사들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연구원이 실험실에서 백신 연구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1.2%로 대폭 하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전 세계 경제성장률은 –3%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IMF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IMF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1.2%로 전망했다. 6개월 전보다 3.0%포인트(p) 하향 조정한 수치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3.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별로 미국 –5.9%, 중국 1.2%, 일본 –5.2%, 인도 1.9%, 인도네시아 0.5% 등을 제시했다.

코로나19 피해가 큰 유럽은 –7.5%를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 –7.0%, 프랑스 –7.2%, 이탈리아 –9.1%, 스페인 –8.0%, 영국 –6.5% 등이다.

주요 20개국(G20) 중 러시아(-5.5%), 브라질(-5.3%), 멕시코(-6.6%), 사우디아라비아(-2.3%), 남아프리카공화국(-5.8%) 등도 마이너스로 꺾이며 경제가 역성장 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최장 9일 '추석 휴가'…"'여기'로 여행을 떠나요" [데이터클립]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오늘 금통위 개최…동결 우세 속 소수의견 여부 주목
  •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오늘(22일) 경찰 출석
  • [날씨] "태풍 '종다리'는 지나갔는데"…처서에도 무더위 기승
  • 변하지 않는 청량함 ‘칠성사이다’…74년간 전국민의 사이다 [장수 K푸드⑫]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2일) 호남선·전라선·강릉선·중앙선 예매…방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10,000
    • +2.34%
    • 이더리움
    • 3,565,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74,300
    • +3.45%
    • 리플
    • 814
    • +0.12%
    • 솔라나
    • 193,800
    • -0.87%
    • 에이다
    • 501
    • +6.6%
    • 이오스
    • 699
    • +3.86%
    • 트론
    • 209
    • -4.13%
    • 스텔라루멘
    • 134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50
    • +2.99%
    • 체인링크
    • 15,230
    • +8.4%
    • 샌드박스
    • 374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