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타겟, 2분기 호실적에 11.2% 상승…메이시스 12.91%↓

입력 2024-08-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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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둥닷컴, 아마존 지분 처분 소식에 4%대 약세
메이시스, 연간 매출 전망치 하향에 급락

▲타깃 주가 등락 추이. 21일(현지시간) 종가 159.25달러. 출처 CNBC
▲타깃 주가 등락 추이. 21일(현지시간) 종가 159.25달러. 출처 CNBC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타겟, 징둥닷컴, 메이시스 등이다.

미국 유통 체인 타겟은 전 거래일 대비 11.2% 상승한 159.25달러(약 21만 원)에 마감했다. 2분기 호실적이 주가를 떠받쳤다.

CNBC방송에 따르면 타겟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54억50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52억1000만 달러를 웃도는 성적이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2.57달러를 기록해 전망치(2.18달러)를 넘어섰다.

타겟은 한때 인플레이션으로 구매자들이 저가 상품만 고집하는 점, 조직적인 강도 범죄의 증가 등으로 인해 실적에 타격을 입었지만, 올해 들어 다시 회복하는 분위기다. 마이클 피델케 타겟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컨퍼런스콜에서 “우린 올해 지금까지 실적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징둥닷컴은 월마트가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주가는 4.15% 하락한 27.02달러에 마감했다.

월마트는 “이번 매각 결정으로 월마트차이나와 샘스클럽에 집중하고 다른 우선순위에 자본을 배치할 수 있게 됐다”며 “징둥은 8년간 우리의 소중한 파트너였고 앞으로도 상업적 관계를 유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는 12.91% 급락한 15.45달러에 마감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를 하향한 탓이다.

메이시스는 올해 매출이 221억~22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에 제시한 223억~229억 달러보다 낮다. 지난해 기록한 230억9000만 달러도 밑도는 수치다.

토니 스프링 최고경영자(CEO)는 “고객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거나 지출을 미루게 하는 소음이 많다”며 “여기에는 높은 이자율과 불규칙한 기상 패턴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메타가 1.6% 상승했고 아마존은 0.69% 올랐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각각 0.98% 상승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0.16% 하락했고 애플은 0.0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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