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관내 취약계층 1만3000여 가구 대상 74억 규모 소비쿠폰 지원

입력 2020-04-06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까지 사용 가능한 소비쿠폰(선불카드) 형태로 지급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포스터 (사진 = 양천구)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포스터 (사진 = 양천구)

서울 양천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6일부터 한시 생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중위소득 50% 이하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만3000여 가구에 총 74억 원이 4월부터 7월까지 사용이 가능한 소비쿠폰(선불카드)이 지급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문자로 안내받은 날짜에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소비쿠폰(선불카드)을 수령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는 직접 방문해서 전달한다.

생계ㆍ의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별 지급액은 △1인 가구 52만 원 △2인 가구 88만 원 △3인 가구 114만 원 △4인 가구 140만 원이다.

또한 주거ㆍ교육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가구별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8만 원 △3인 가구 88만 원 △4인 가구 108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02-2620-4677)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겪는 경제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구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며 “한시 생활지원 사업이 취약계층 주민분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분들에게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21,000
    • +2.33%
    • 이더리움
    • 4,329,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471,200
    • +1.93%
    • 리플
    • 611
    • +1.16%
    • 솔라나
    • 198,600
    • +1.53%
    • 에이다
    • 529
    • +2.72%
    • 이오스
    • 744
    • +3.77%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50
    • +1.96%
    • 체인링크
    • 18,210
    • -0.71%
    • 샌드박스
    • 416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