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한 3월, 회사채 자금조달 2017년 이후 최악

입력 2020-03-30 08:30 수정 2020-03-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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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회사채 수요예측
 (자료 신한금융투자)
▲3월 회사채 수요예측 (자료 신한금융투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도 기업들은 3월 한 달간 무난하게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3월 수요예측 금액은 6200억 원이었다. 초과액 밴드 포함액 수요예측액은 7650억 원으로 초과율 123.4%를 기록했다.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수요예측 미달액(수요예측액 밴드 포함액)은 530억 원으로 미달률 8.5%를 기록했다.

3월 발행시장이 전통적인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해도 올해는 예년보다 부진했다. 코로나19 공포 때문이다. 여기에 유가 급락까지 더해지며 금융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월초 진행된 S-Oil( AA ) 수요예측에서는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긴 했으나 전 구간에서 민간채권평가기관대비 오버발행 됐다. 에이치케이이노엔(옛 CJ헬스케어)는 모집액을 채웠으나 키움캐피탈(BBB ) 과 포스파워(AA)는 미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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