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2201명… 경쟁률 4.1대1

입력 2020-03-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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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금융감독원.)
(자료 제공= 금융감독원.)

올해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는 2201명으로 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은 2020년도 제55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합격자 2201명의 응시번호를 발표했다. 1차 시험은 지난달 23일에 실시했으며, 응시자는 총 9054명으로 집계됐다.

1차 시험은 전과목 과락 없이 평균 60% 이상 득점한 응시자 중에서 고득점자순으로 제2차시험 최소 선발예정 인원(1100명)의 2배수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최저합격점수를 받은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했다.

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는 총점 383.5점(550점 만점), 평균 69.7점으로 전년도보다 15.0점(평균 2.7점) 상승했다.

최득점 합격자는 신희원 씨(남, 만24세, 서울대 재학)로 총점 514점(평균 93.5점)을 기록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최아연 씨(여, 만21세, 중앙대 재학)다. 최연장 합격자는 박진효 씨(남, 만47세, 서울시립대 졸업)다.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55.6%로 가장 많고, 20대 전반(33.1%), 30대 전반(9.4%) 등의 순서이며, 남성이 69.9%, 여성이 30.1%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의 비중이 64.5%이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7.8%로 가장 많았다.

합격자 응시번호는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제2차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3519명이다. 이는 이번 제1차시험 합격자와 지난해 제1차시험에 합격해 제2차시험을 1년간 유예받은 자 등 총 3519명(경쟁률 3.2:1)이 제2차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차 시험은 5월 14일부터 26일까지 접수를 하고, 6월 27일과 6월 28일에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8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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