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 셀로스바이오텍과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입력 2020-03-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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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 차상훈 대표이사(좌), 셀로스바이오텍 배윤수 대표이사(우)가 염증성 장질환(IBD) 이중항체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회사 제공)
▲에이프릴바이오 차상훈 대표이사(좌), 셀로스바이오텍 배윤수 대표이사(우)가 염증성 장질환(IBD) 이중항체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회사 제공)

에이프릴바이오는 전일 염증신약개발 기업 셀로스바이오텍과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의 이중결합항체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셀로스바이오텍의 항체 및 염증조절 원천기술, 에이프릴바이오의 SAFA(anti-Serum Albumin Fab-Associated) 플랫폼 원천기술 및 항체 접합 기술을 활용해 치료제를 개발할 방침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대장·소장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기존 치료용 항체의 치료효능이 30%에 그치는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다. 에이프릴바이오 고유의 SAFA 기술로 기존 항체와 셀로스바이오텍에서 개발한 항체를 안정적으로 이중결합한다면 치료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에이프릴바이오 차상훈 대표이사는 “SAFA 기술은 다양한 약물 및 기전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금번 염증성 장질환 혁신신약 공동 개발을 통해 SAFA 기술의 효용성을 높이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셀로스바이오텍 배윤수 대표이사는 “에이프릴바이오와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이중항체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향후에도 지속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해 12월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술평가 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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