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유통기한 지난 살균소독제로 방역…경찰 고발

입력 2020-03-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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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객차 접촉면 바이러스 검사 시료 채취 모습. (출처=서울시)
▲지하철 객차 접촉면 바이러스 검사 시료 채취 모습. (출처=서울시)

서울 지하철 9호선 운영사인 민영업체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9호선 1구간(개화역∼염창역)의 방역 작업에 유통기한이 지난 살균소독제가 사용된 사실을 확인하고 용역업체 P사를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 방역 작업에 사용된 살균소독제 중 일부는 2015년 5월에 제조됐으며 유통기한은 24개월이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살균소독제 구입 기록과 재고를 사용량과 대조하는 등 경위를 파악 중이다.

시설물 관리를 맡은 용역업체 P사는 2월 말~3월 초 살균소독제 품귀 현상이 심할 당시 창고에 있던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집중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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