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코로나19 경제충격파, 2009년 금융위기 때보다 심할 수 있다”

입력 2020-03-24 0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세계 경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심각한 경제적 피해에 직면해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올해 전 세계에 경기침체를 야기할 것이고 이는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례 없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정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많은 국가의 통화정책 완화 조치와 비상 재정 조치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에게 선진국들이 저소득 국가에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것을 요청하면서 “IMF는 1조 달러 대출 능력을 모두 투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파리올림픽' 한국 대표팀이 써내려갈 반전 드라마 [이슈크래커]
  • 변우석 논란 아직인데 또…'과잉 경호', 왜 하필 '공항'일까? [이슈크래커]
  • 상반기 매출 2兆 돌파…삼성바이오로직스, 또 신기록
  • 강경준, 불륜 의혹에 사과…"오해 또한 내 부덕함에서 시작"
  • 티몬, 여행사에 못 준돈 수백억…신용카드 결제도 중단
  • 무속인과 논의 후 뉴진스 강탈 보도…민희진 측 "불법 행위 법적 대응"
  • 단독 한국투자증권, 2000억 규모 ‘1호 PF 펀드’ 만든다
  • 단독 팔 때만 ‘스마트홈’ 더 쓰려면 ‘돈 내라’…아이파크 스마트앱 일방적 중단에 입주민 ‘황당’
  • 오늘의 상승종목

  • 07.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06,000
    • +0.2%
    • 이더리움
    • 4,755,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513,000
    • -0.19%
    • 리플
    • 872
    • +4.81%
    • 솔라나
    • 251,300
    • +3.2%
    • 에이다
    • 575
    • +0%
    • 이오스
    • 843
    • +4.98%
    • 트론
    • 188
    • +0.53%
    • 스텔라루멘
    • 145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050
    • +2.73%
    • 체인링크
    • 19,230
    • -0.36%
    • 샌드박스
    • 459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