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20/03/20200319113325_1438116_250_73.png)
바이오톡스텍은 GC녹십자, 일양약품, 진원생명과학 등에서 개발한 신종플루, 메르스 백신 등의 안전성 검사를 신속하게 수행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1년 이상 소요되는 안전성 검사를 5~7개월 만에 완료한 프로세스를 이번에도 도입, 전사 대응체제를 세웠다.
우선 단계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안전성검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5개월 소요되는 병리기간을 10여 명 이상의 전문 수의사를 투입해 2개월 만에 판독하도록 했다. 또한, 언제든지 시험에 돌입할 수 있도록 전담 실험실, 동물실, 분석장비를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안전성검사 뿐만 아니라 100%지분 보유한 세종벤터파트너스가 투자한 이뮨메드, 솔젠트, 메디칼아이피 등도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톡스텍은 안전성 검사를 의뢰하는 기업에게 대폭적인 가격할인을 통해 비용 부담 없이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회장은 “과거 신종플루와 메르스 등의 사태에 당사의 개발 노하우가 코로나19의 백신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바이오톡스텍은 20건 이상의 다양한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안전성평가를 수행했으며, 자체 보유하고 있는 ‘HX-1171’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