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손해보험 전문회사로 재편

입력 2008-10-03 21:19 수정 2008-10-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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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명보험 일정지분은 매각 검토

미국 AIG은 3일 자사의 손해보험 부문에 역량을 다시 집중하고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뉴욕 연방준비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은 자금 중 미불잔액(outstanding balance)을 상환하고 자본구조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AIG는 2008년 9월 30일 현재 기준으로 연준이 제공한 신용편의(Credit Facility) 한도 중에서 610억 달러를 활용한 상태다.

AIG는 미국 내 손해보험 및 해외 손해보험 사업부문을 계속 유지하고 해외생명사업부문에 대해서는 일정 지분을 계속 보유할 계획이라고 언급해 생명보험 부문에 대한 정리가 계획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AIG는 전세계 손해보험 영업을 통해 2007년 4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AIG는 또한 나머지 계열사 중 수익성이 높은 계열사 및 자산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사 금융상품 사업부문 및 이 사업부가 운영중인 유가증권대차거래 프로그램에 대한 일련의 대안 책을 놓고 적극적인 검토를 벌이고 있다.

에드워드 M. 리디 (Edward M. Liddy) AIG 회장 겸 CEO는 “우리는 손해보험 부문에서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전통적 강점들에 다시 집중하고자 한다"며 “시장에서 매력적이라고 평가 받고 있는 훌륭한 사업부문 일부를 매각, 그룹의 규모는 다소 축소될지라도 확고한 수익성 기반과 장기적 성장 전망을 지닌 보다 민첩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AIG의 보유자산 매각 프로그램을 전세계적으로 조율하는 역할은 블랙스톤 그룹 (The Blackstone Group)과 J.P. 모건 (J.P. Morgan)이 담당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뉴욕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 30분에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콜이 열릴 예정이다. 이 컨퍼런스 콜은 인터넷(www.aigwebcast.com )을 통해 실황 중계되며 녹화 분은 같은 주소에 2008년 10월 24일까지 저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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