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사상 최대 실적 대비 역사적 저평가 ‘매수’-미래에셋대우

입력 2020-03-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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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이 및 전망.
▲인터로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이 및 전망.
미래에셋대우는 19일 인터로조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대비 기업가치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1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미래에셋대우 김재훈 연구원은 “인터로조는 국내에서의 탄탄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출에서의 의미 있는 성장을 전망한다”며 “2020년에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인터로조의 일본 향 매출액은 2018년 127억 원에서 2019년 226억 원으로 78% 증가했고 올해 수출액은 300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중국 향 매출액은 2018년 59억 원에서 2019년 92억 원으로 55% 증가했고 올해 수출액은 110억 원으로 2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비대면 온라인화는 시대적인 흐름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가 허용될 가능성은 크다고 생각된다”며 “다만 규제 개선까지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낮추는 대신 해외 시장에서의 고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로조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093억 원, 영업이익 291억 원, 당기순이익 210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콘택트렌즈 분야에서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성장성을 고려할 때 최근 시장 상황에 따른 주가 하락을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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