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나이 43세에 北 김정일 초청받은 사연…돈봉투 액수 얼마길래

입력 2020-03-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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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출처=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연자의 가수 인생이 주목 받고 있다.

18일 최근 불어닥친 트로트 열풍 속에 원로 트로트 가수들이 방송계에 잇따라 모습을 비추면서 김연자도 화제의 인물로 등극한 모양새다.

올해 62세가 된 김연자는 최근 '트롯신이 떳다'에 출연해 올해 46년차 가수임을 밝히기도 했다.

김연자는 오랜 가수 경력만큼 굴곡진 커리어를 걸어왔다. 지난 2001년에는 북한에 초대를 받고 평양에서 공연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8년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던 김연자는 김일성과 김정일 부자가 자신을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뽑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김정일이 나에게 봉투를 줬다"고 이야기했다. 김정일이 자선공연으로 김연자가 온 것을 두고 미안한 마음에 돈을 건넨 것.

액수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으나 김연자는 전남편이 알려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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