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반등…1680선 돌파

입력 2020-03-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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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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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1680선을 돌파했다.

1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13.84포인트) 상승한 1686.28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82% 상승한 1686.12에 출발했다.

개인이 1808억 원어치 사들이며 반등을 끌어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2억 원, 1687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지수(5.20%), S&P500지수(6.00%), 나스닥지수(6.23%)가 5~6%대 반등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미연방준비제도의 기업어음(CP) 매입 발표 등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급등한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특히 최근 코로나 공포에 잠식돼 호재성 재료가 반영되지 못했다면, 이날 미국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호재성 재료가 시장에 반영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57%), 종이목재(2.24%), 전기전자(1.58%), 섬유의복(1.42%), 전기가스업(1.14%) 등 대부분 강세다. 반면 보험(-0.33%), 금융업(-0.14%)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오름세다. 삼성전자(1.69%), SK하이닉스(2.11%), 삼성전자우(1.13%), 삼성바이오로직스(1.20%), 네이버(2.32%), LG화학(0.49%), 셀트리온(1.83%), 현대차(0.37%), 삼성SDI(0.41%) 등이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5.56포인트) 오른 520.3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억, 909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278억 원어치를 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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