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선택한 비례연합 플랫폼은?… ‘시민을 위하여’

입력 2020-03-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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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7일 오후 비례연합정당 플랫폼 정당으로 시민을 위하여를 택했다. 사진은 민주당·기본소득당·시대전환·가자평화인권당·가정환경당과 시민을 위하여의 비례연합정당 관련 협약식 모습이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오후 비례연합정당 플랫폼 정당으로 시민을 위하여를 택했다. 사진은 민주당·기본소득당·시대전환·가자평화인권당·가정환경당과 시민을 위하여의 비례연합정당 관련 협약식 모습이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17일 비례정당 플랫폼으로 '시민을위하여'(대표 우희종·최배근)를 택했다.

민주당은 이날 플랫폼 정당인 '시민을 위하여'와 함께 비례연합정당 설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1차 참여 정당은 기본소득당·시대전환·가자환경당·가자평화인권당 4곳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 정당 4곳과 '시민을 위하여' 플랫폼에 합류하는 비례연합정당 협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또 “비례대표 선정기준의 준수와 단일정당 명칭으로 후보등록, 합리적 협의를 통한 의석배분 등의 대원칙에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들 정당이 서명한 비례연합정당 협약서에는 △민주당이 소수정당의 국회 진출을 돕기 위해 소수정당이 추천하는 후보에게 앞 순번을 배려 △보수야당의 검경수사권 독립, 공수처법 등 개혁법안 퇴행 시도와 부당한 탄핵 추진에 맞서 참여정당들과 공동 대응 △촛불정신을 바탕으로 적폐청산과 민주적 개혁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민주당은 "그동안 두개의 플랫폼(시민을 위하여, 정치개혁연합)에 지속적으로 통합을 요청하고 18일까지 마무리해달라고 설득해 왔다"며 "끝내 통합이 불발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기 어려울 정도로 연합정당 추진 일정이 촉박해 부득이하게 참여정당과 함께 '시민을 위하여' 플랫폼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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