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마스크 판매중지' 의미는? 시민 불안감에 '현금 결제' 여론 양분화

입력 2020-03-14 11:16 수정 2020-03-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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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스)
(출처=마스)

14일 시민들은 '공적 마스크 판매중지'에 불안감을 호소했다.

이는 공적 마스크 재고 확인 앱에서 '판매중지'가 뜨는 약국이 속출한다는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이는 '재고 없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가 시작되며 일부 약국이 현금 결제만 요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를 비난하는 보도가 쏟아지며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이런 문제로 실제 약국이 마스크 판매를 중지하면 어쩌냐는 것.

약국은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1100원에 마스크를 납품받는다. 이에 카드수수료를 더하면 남는 것이 없다는 것이 설명. 하지만 시민들은 "그런 문제를 떠나 카드를 내면 뒷사람이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 "줄 서 있다가 감염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현금 결제하는 것이 더 낫다"라는 반응이 따랐다.

반면 "신용카드 가맹점은 카드 결제를 거절하면 안된다" "벌금 1000만 원이다"라며 "현금이 없을 경우 은행에서 찾아서 오는 시간으로 마스크를 사지 못하게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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